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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더블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 최근 월세로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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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매일경제/이다연기자

국내 최대 연구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마곡지구 내에 스마트에너지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에너지시티는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늘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 모델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3일 GS건설, LG전자, GS파워 등과 함께 서울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 대표 모델 다섯 가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 모델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면 2022년까지 마곡지구 내 30% 전력자립률을 달성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서 마곡지구 주변 지역의 임대차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강서구 가양동 GS부동산은 지난 19일 강서한강자이타워의 전용면적 71.82㎡ 사무실 매물을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80만원에 중개했다고 24일 전했다. 강서한강자이타워는 2개동, 연면적 99,647㎡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A동은 지하 2층~ 지상 12층, B동은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구성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GS부동산 관계자는 "인근 마곡지구 개발의 영향으로 이곳 부동산 거래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며 "임차인은 강서구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사무실을 구하던 중, 해당 매물의 입지에 만족해 바로 계약했다"고 현장 분위기와 생생한 거래 스토리를 함께 밝혔다. 

단지 저층부는 상가, 3~15층은 공장과 업무시설로 이용된다.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A, B동에 각각 9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골프연습장, 휴식정원, 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한강조망권도 갖췄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 주요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공항대로,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출처 : http://estate.mk.co.kr/realtime/view.php?idx=12767&year=2018&no=465217